
㈜유엔넷과 ㈜아이타이쿤이 PostgreSQL 기반 상용 DBMS 패키지 ‘Tarantula DB(타란툴라 DB)’의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해 양해각서(MOU)와 전략 파트너십(Partner Agreement)을 동시에 체결했다.
유엔넷은 제품 기술지원 체계를 기반으로 PoC(개념검증)부터 본구축까지를 책임지고, 아이타이쿤은 DBMS 윈백·업그레이드·전환(마이그레이션)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앞세워 공공·금융·제조로 레퍼런스 확보에 나선다.
유엔넷 ‘Tarantula DB’… PostgreSQL 패키지화로 실운영 최적화 유엔넷의 Tarantula DB는 오픈소스 PostgreSQL을 엔터프라이즈 용도로 패키지화한 제품이다. ▲고가용성(HA) 페일오버 ▲백업·복구 자동화 및 S3 원격 백업 ▲모니터링·알림·튜닝을 갖춘 관제 콘솔 ▲암호화·감사/마스킹 등 보안 ▲SQL 튜닝 도구 ▲이기종 DB 연계 게이트웨이 기능을 올인원으로 통합해 표준 SQL 호환성과 수초~수분 내 자동 장애조치 같은 실운영 필수 요건을 충족한다. 김주섭 유엔넷 대표는 “국내 규제와 운영 환경에 맞춘 HA·백업·관제·보안·이행지원을 일체형 패키지로 제공한다”면서 “ SLA 기반 기술지원을 통해 파트너사와 함께 최근 증권사를 대상으로 구축한 레퍼런스를 금융, 공공, 기업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타이쿤, 데이터 엔지니어 중심 ‘전환 플레이북’로 리스크 최소화 아이타이쿤은 DA/DBA등 데이터 엔지니어 전담 조직과 SI·SM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타 DBMS → PostgreSQL/Tarantula DB 전환을 표준화했다. 스키마·객체 진단–비호환 해소–데이터 이행–SQL 성능 검토–운영 전환에 이르는 전환 플레이북을 적용해 PoC·BMT 단계에서 성능·안정성 지표를 제시하고, 본 구축에서 다운타임 최소화·리스크 절감·TCO 절감을 목표로 한다. 감민철 아이타이쿤 대표는 “아이타이쿤은 DBMS 윈백·업그레이드·전환 전 과정의 현장 노하우와 데이터 엔지니어링 역량을 갖췄다”며 “유엔넷의 Tarantula DB와 결합해 예측 가능한 성능과 운영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 공공·금융·제조에서 안정적인 최적화 대안 아키텍처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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